한국과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H조) 상대인 벨기에가 튀니지를 꺾고 월드컵을 앞둔 최종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8일(한국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메르턴스의 결승골로 튀니지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우박이 내려 40여분간 중단되는 돌발 상황이 연출됐다. 벨기에는 10명이 싸운 튀니지에 힘겹게 이겼다.

앞서 튀니지는 지난달 28일 우리나라와 치른 A매치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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