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빈이 부친상을 당했다.
박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오후 "박지빈이 지난 1일 오전 부친상을 당했다"며 "이날 오전 가족들과 함께 발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빈의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셨다. 아직 박지빈이 어리고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슬픔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안다.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조용히 치르려 했는데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빈은 1995년생으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메이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7년에는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지빈의 부친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빈 부친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지빈 부친상, 어린 나이에 충격이 클 듯", "박지빈 부친상, 슬픔 잘 이겨냈으면", "박지빈 부친상,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