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해외 정치적 망명 신청했다 거절당해.."단순 형사범이어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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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망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유병언 전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유 전 회장 측이 해외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 측 익명의 한 인사는 지난주 우리나라 주재 외국대사관에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유 전 회장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세월호의 부실한 관리로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치적 망명 신청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유 전 회장을 대신해 망명 가능성을 타진한 인물과 망명 신청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외교부 측에 이 같은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자세히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유병언 전 회장 정치적 망명 거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정치적 망명 거절, 참으로 다행이다", "유병언 정치적 망명 거절, 얼른 잡히기를 바란다", "유병언 정치적 망명 거절, 도대체 어디에 숨어있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일 유대균씨의 자택에서 외제차 4대와 그림 16점을 압수했다.
(사진= 인천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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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검찰 관계자는 "유 전 회장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세월호의 부실한 관리로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치적 망명 신청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유 전 회장을 대신해 망명 가능성을 타진한 인물과 망명 신청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외교부 측에 이 같은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자세히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유병언 전 회장 정치적 망명 거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정치적 망명 거절, 참으로 다행이다", "유병언 정치적 망명 거절, 얼른 잡히기를 바란다", "유병언 정치적 망명 거절, 도대체 어디에 숨어있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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