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정치적 망명 시도했다가 거절…검찰 "어떠한 명분으로도 망명 대상 안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배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했다.
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면서 "이 대사관에서는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유씨는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떠한 명분으로도 망명 신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세월호 실소유주로 1천억 원대의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벙언 전 회장에게는 현상금을 5억원,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근 씨의 현상금을 1억원을 내걸었다.
유병언 망명 시도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망명, 아주 가관이다", "유병언 망명 어느 나라로 가려고?", "유병언 망명 받아주는 나라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병언 수배 전단)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여신 프로게이머 이유라 무단이탈 심경고백··어떤 사연이길래?
ㆍ돼지바 "깠어 하나 또" 코믹 CF 화제…2002년 임채무 광고 뛰어넘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김정태 아들 야꿍이와 선거유세? `일파만파`··"친분있는 분이라.."
ㆍ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7%↑‥1년7개월래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면서 "이 대사관에서는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유씨는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떠한 명분으로도 망명 신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세월호 실소유주로 1천억 원대의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벙언 전 회장에게는 현상금을 5억원,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근 씨의 현상금을 1억원을 내걸었다.
유병언 망명 시도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망명, 아주 가관이다", "유병언 망명 어느 나라로 가려고?", "유병언 망명 받아주는 나라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병언 수배 전단)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여신 프로게이머 이유라 무단이탈 심경고백··어떤 사연이길래?
ㆍ돼지바 "깠어 하나 또" 코믹 CF 화제…2002년 임채무 광고 뛰어넘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김정태 아들 야꿍이와 선거유세? `일파만파`··"친분있는 분이라.."
ㆍ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7%↑‥1년7개월래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