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의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2일 여름철 핵심 상품인 핫팬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올 여름 패션스타일을 주도할 킬러 아이템으로 핫팬츠를 꼽았다. 지난해 전량 판매된 점을 감안해 올해는 생산량을 30% 이상 늘렸다는 설명이다. 또한 종류를 총 50가지로 확장했고, 면·폴리우레탄 혼방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특히 아시아계 여성 체형에 맞춰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길이를 찾아 27cm 핫팬츠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1만9900~2만9900원으로 설정했다.

이송이 에잇세컨즈 머천다이저(MD)는 "다리가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핫팬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기획·개발했다"며 "비치리조트 룩으로 활용이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에잇세컨즈 "다리 길어보이는 27cm 핫팬츠 출시"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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