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SK텔레콤에 피인수 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이리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5원(12.22%) 뛴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째 상승세를 탔다. 장중 2865원까지 뛰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아이리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에 인수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아이리버 인수전에는 SK텔레콤 이외에도 일본계 음향기기업체와 국내 사모펀드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