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 종합심사낙찰제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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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수원 호매실지구 B8블록 아파트 건설 공사를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이 사업은 590억원(430가구) 규모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정부가 덤핑 부실 등 각종 부작용이 드러난 현행 최저가낙찰제의 대안으로 마련한 제도다.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LH는 이번 사업의 평가항목을 △가격(55점) △공사수행능력(45점) △사회적책임(가점) △계약신뢰도(감점)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 항목의 경우 덤핑입찰 방지를 위해 평균적인 시장가격을 써낸 업체가 높은 점수를 받도록 설계했다. 층간 소음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세부 사항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종합심사낙찰제는 정부가 덤핑 부실 등 각종 부작용이 드러난 현행 최저가낙찰제의 대안으로 마련한 제도다.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LH는 이번 사업의 평가항목을 △가격(55점) △공사수행능력(45점) △사회적책임(가점) △계약신뢰도(감점)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 항목의 경우 덤핑입찰 방지를 위해 평균적인 시장가격을 써낸 업체가 높은 점수를 받도록 설계했다. 층간 소음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세부 사항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