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장동건의 술버릇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의 주연 장동건, 김민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리포터 황제성은 “두 분이 영화 속에서 만나는 장면이 딱 하나밖에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건과 김민희는 “영화에서는 딱 한 장면 호흡을 맞춘다”며 어색하게 악수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래도 회식은 같이 했다”고 덧붙여 또 한번 폭소케했다.
장동건에게 술버릇이 있냐고 묻자 장동건은 "내 술버릇은 술을 많이 마시면 졸리는 순간이 온다"고 귀띔했고 김민희는 "조는거 봤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김민희는 장동건의 첫인상에 대해 “워낙에 잘생기셨으니까. 성품이 좋으시니까. 배려해주시고 정말 좋은 것 밖에는 없다”고 칭찬을 전해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날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는 남자' 김민희-장동건 주연이구나. 훈훈하네" "'우는 남자' 김민희-장동건, 로맨스는 아닌가보네" "'우는 남자' 제목이 특이하다. 무슨 내용일까?" "김민희 더 예뻐진 것 같다" "김민희, 장동건 조는 모습봤구나. 인간적이네" "장동건도 술버릇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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