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한센
서두원 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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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이 요아킴 한센에 통쾌한 복수를 선사했다.

서두원(33)이 지난 달 31일 강원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5' 대회에서 단 1라운드 15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통쾌한 복수전에 성공했다.

서두원은 지난해 4월 1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요아킴 한센과의 경기서 2라운드 3분14초 만에 암트라이앵글초크 패배를 당한 뒤라서 이번 승리는 더욱 짜릿했다.

서두원은 경기가 끝난 뒤 “정문홍 대표님이 ‘기다리면 죽는다. 먼저 박아라’라고 강조하셨다. 박창세 감독님을 비롯한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아킴 한센은 “이것이 종합격투기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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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