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다음 달 9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4 파생상품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두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물이나 옵션 매수를 주로 거래하며 예수금이 3000만 원 이하인 고객은 '챌린저 리그', 전문적인 파생상품 트레이더의 경우 별도의 제한조건이 없는 '마스터스 리그'에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을 기준으로 챌린저 리그 1위에게는 200만 원, 마스터 리그 1위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한금융투자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HTS '신한아이' 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1588-0365).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