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4.05.30 08:44
수정2014.05.30 08:44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근처에서 가스냄새와 악취가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성소방서 특수대응단과 경찰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4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 일대 주민 40여 명으로부터 "심한 악취와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악취가 발생한 지역 주변에는 삼성전자 화성·기흥반도체 공장과 지역난방공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한 때 `불산누출이 아니냐`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 관계자는 "삼성전자 화성반도체 공장 근처와 동탄 한림대병원 인근, 하이마트(화성점) 등에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삼성전자 현장에서 가스 농도를 확인했지만 이상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냄새 원인은 조사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전 중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전망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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