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513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날보다 40원(2.66%) 내린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은 센텀 민락 지역주택조합과 513억 원 규모의 부산 센텀 민락 지역주택조합 효성그룹 센텀 해링턴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인 지역주택조합이 미매입 사업부지관련 소송 등으로 사업부지를 미확보했다"며 "공사 진행이 어려워 공사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