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8일 세월호 피해 지원 성금으로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연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세월호 사고로 인해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국가적 슬픔을 함께 극복하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