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가 11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철회 결정에 급등했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신우는 전날보다 64원(8.65%) 상승한 8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우는 지난 2월 결정한 114억72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주발행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인데 당사 허가신청이 27일자로 반려됐다"며 "증자 업무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이번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