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인 ‘2014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모집을 시작합니다.



‘2014 세잎클로버 찾기’ 멘토 지원자는 다음달 9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현재 현대차는 ‘2014 세잎클로버 찾기’의 멘티인 중·고등학생 교통사고 유자녀 50명 모집을 완료했습니다.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 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실시한 사업입니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약 1천300여명이 넘는 교통사고 유자녀의 자립을 후원했습니다.



올해는 경제적 상황으로 꿈의 실현이 어려운 유자녀를 돕는 무빙 클로버와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은 유자녀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드리밍 클로버 등 2개 분야에 50명의 대학생 멘토를 뽑을 계획입니다.



선정된 멘토는 진로 탐색과 개발 의지가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와 짝을 이뤄 직업 전문가와의 만남, 학업 멘토링, 부모 동반 진로 강연회 등 차별화된 세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대차는 ,기술 교육비 ,진로 탐색 서적, 성격 유형 검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선발된 멘토에게 소정의 활동 지원비와 활동 인증서, 봉사활동 확인서와 함께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우수 멘토에게 200만원 상당의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사고 유자녀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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