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아이디어 '빵' 터졌다…LGU+ 대박영상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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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조회 600만건 돌파
“실시간 인기 동영상을 한곳에서 볼 순 없을까?”
LG유플러스 모바일TV사업팀의 채다행 씨(26·사진). 그는 작년 3월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부서 배치를 받은 뒤 머릿속엔 늘 ‘동영상’이라는 단어가 맴돌았다. “흩어져 있는 동영상을 한데 모아서 보여주면 고객들이 참 좋아할 텐데…. 왜 그런 서비스는 없는 거지?” 고민하다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동영상 업체를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아이디어를 조금씩 다듬었다. 기획부터 서비스를 상용화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약 3개월. LG유플러스 모바일 IPTV의 히트 서비스인 ‘대박영상’은 이렇게 탄생했다.
지난달부터 선보인 대박영상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라오는 화제의 동영상을 엄선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늘의 대박’ ‘빵터짐’ ‘감동’ 등 5개 코너로 나뉘어 있고, 동영상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링크 방식이다. 하루평균 70편가량의 무료 콘텐츠가 새로 올라온다. 동영상을 선별해 제공하는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는 이동통신회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최초다.
대박영상은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다. 한 달 만에 조회수 600만건을 넘어섰다. 통신회사에 관계없이 가족 및 지인과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모바일 IPTV 가운데 최다인 58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LG유플러스 모바일TV사업팀의 채다행 씨(26·사진). 그는 작년 3월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부서 배치를 받은 뒤 머릿속엔 늘 ‘동영상’이라는 단어가 맴돌았다. “흩어져 있는 동영상을 한데 모아서 보여주면 고객들이 참 좋아할 텐데…. 왜 그런 서비스는 없는 거지?” 고민하다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동영상 업체를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아이디어를 조금씩 다듬었다. 기획부터 서비스를 상용화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약 3개월. LG유플러스 모바일 IPTV의 히트 서비스인 ‘대박영상’은 이렇게 탄생했다.
지난달부터 선보인 대박영상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라오는 화제의 동영상을 엄선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늘의 대박’ ‘빵터짐’ ‘감동’ 등 5개 코너로 나뉘어 있고, 동영상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링크 방식이다. 하루평균 70편가량의 무료 콘텐츠가 새로 올라온다. 동영상을 선별해 제공하는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는 이동통신회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최초다.
대박영상은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다. 한 달 만에 조회수 600만건을 넘어섰다. 통신회사에 관계없이 가족 및 지인과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모바일 IPTV 가운데 최다인 58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