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더위를 식혀주던 한 여름날의 추억’을 주제로 디자인한 ‘시즌 썸머스페셜(SEASONS Summer Special)’을 오는 28일부터 2주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시즌 썸머스페셜’은 ‘시즌’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유지하되, 패키지 겉면에 수박밭과 원두막 등의 그림을 그려 넣어 여름날의 시원한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2002년 발매된 ‘시즌’은 국내 유일의 타르 2mg 제품으로, 그동안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시즌 시네마’, ‘시즌 캔버스’ 버전 등을 거치면서 브랜드 이미지의 변화를 다양하게 추구해왔다. 또한 ‘사계절의 즐거운 상상’을 테마로 계절별 감성을 표현한 한정판도 함께 선보여 왔다.

김건태 KT&G 브랜드팀장은 "시즌은 출시 후 지금까지 11억갑이 넘게 판매될만큼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10년 이상 변함없이 시즌을 아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던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썸머스페셜’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도 종전처럼 갑당 2500원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