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 3회에서는 임신 8개월 째에 접어든 김송이 병원에서 당뇨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송은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앞으로 실천해야 할 식단에 대해 "2100 칼로리에 맞춰 먹어야 한다"며 각 음식 무게당 칼로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송은 난처한 표정을 짓다가 결국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송은 "갑자기 식단조절을 해야 한다고 하니까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복합적으로 스트레스가 온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후 저울을 구입해 칼로리 조절에 나서며 임신성 당뇨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는 10년 간 여덟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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