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놀텍 매출 100억 이상 달성…블록버스터 성장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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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16일 놀텍이 지난해 회계기준(2013년 4월~2014년 3월) 105억원, 자체 처방기준 14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국내 제약사의 개발 신약은 총 20개로 이 중 연매출 100억원을 넘긴 것은 놀텍을 포함해 단 3개란 설명이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놀텍은 2013년 미란성 역류성식도염(ERD) 치료증상(적응증) 추가로 기존 매출의 300% 이상 성장했다. 여기에 새로운 적응증 추가도 기대된다.
올 1월 놀텍은 비미란성 식도염(NERD)과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을 완료한 상태로, 이른 시일 내에 두 개의 적응증 추가가 기대된다. 지난해 놀텍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미란성 식도염(ERD) 시장보다 비미란성 식도염(NERD) 시장이 약 3배 크기 때문이다.
또 국내에서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의 적응증을 추가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금보다 약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일양약품은 예상하고 있다.
놀텍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지금까지 개발된 국내 제약사의 개발 신약은 총 20개로 이 중 연매출 100억원을 넘긴 것은 놀텍을 포함해 단 3개란 설명이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놀텍은 2013년 미란성 역류성식도염(ERD) 치료증상(적응증) 추가로 기존 매출의 300% 이상 성장했다. 여기에 새로운 적응증 추가도 기대된다.
올 1월 놀텍은 비미란성 식도염(NERD)과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을 완료한 상태로, 이른 시일 내에 두 개의 적응증 추가가 기대된다. 지난해 놀텍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미란성 식도염(ERD) 시장보다 비미란성 식도염(NERD) 시장이 약 3배 크기 때문이다.
또 국내에서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의 적응증을 추가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금보다 약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일양약품은 예상하고 있다.
놀텍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