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신성우에게 면도 제안…역시 심상치 않아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쳐 / '룸메이트' '박봄' '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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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봄 제안에 신성우가 5년 기른 수염을 밀었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과거 Mnet '2NE1 TV'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던 박봄의 활약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박봄은 스케쥴 탓에 새벽에 입주해 입주자들과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방송에서 보여질 8차원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봄은 출연자들이 모두 모여 '공동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신성우를 바라보다가 갑작스럽게 면도를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봄의 제안에 신성우는 씁쓸한 표정을 애써 감추며 면도를 감행해 환호를 받았다. 신성우는 지난 5년 동안 면도를 하지 않고 수염을 길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박봄은 자다가 일어나 빵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첫방송된 '룸메이트는' 11일 오후 4시15분 2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박봄 활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봄, 신성우가 수염을 밀게 하다니. 대단하다" "'룸메이트' 박봄, 신성우에게 면도 제안. 역시 심상치 않아" "'룸메이트' 박봄, 자다 일어나서 빵을 먹고. 씨엘 증언이 사실이었네" "'룸메이트' 박봄, 2NE1 TV 때 진짜 재밌었는데. 엉뚱 매력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