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남궁민-홍진영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이판에 도착한 남궁민은 지난주 우영-박세영 커플과의 게임에서 얻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홍진영을 업고 갔다.



홍진영을 업은 채 짐가방까지 두 개를 든 남궁민은 힘겨워 했지만 등에 업힌 홍진영은 연신 셀카를 찍으며 마냥 즐거워했다.



남궁민은 미션 내내 "힘들지 않다", "무겁지 않다`고 말했지만 미션을 마친 후 "너무 힘들었다. 홍진영이 호텔에 들어서자 `와 여기 너무 좋다`며 무게중심을 뒤쪽으로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때 한계였다"며, "사실 홍진영을 캐리어에 태워서 밀고가도 됐지만 나의 척추기립근이 허용치 않았다"며 솔직한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우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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