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남 물재생센터의 하수열을 이용해 지역난방을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사업자는 연간 15만G㎈ 이상의 열을 생산해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 1만5천여 가구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지역난방 생산시설 설치 재원은 서울시의 재정지원 없이 사업 제안자가 전액 투자하는 수익형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업자는 열 생산 시설에 대해 20년간 소유·수익권을 갖고 운영할 수 있다.

사업 제안자는 이달 16일 오후 6시까지 1단계(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2단계(기술가격 평가) 서류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내면 된다.

제안서 평가와 우선 협상 사업자 선정은 다음 달 중 1단계 심사를 통과한 사업 제안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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