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으로부터 신선 과일류로는 최초로 ‘장 건강 과일’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년 간의 임상 실험 결과와 외부 독립 연구팀이 진행한 다양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했다.

제스프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광고 및 제품 포장 등 모든 마케팅에 제스프리 그린키위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제스프리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는 베로니크 파르멘티어(Veronique Parmentier)는 "키위의 건강 혜택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될수록 매일 키위를 규칙적으로 소비하는 고객도 늘어난다"며 "특히 이번에 인증 받았듯이 소화와 장 건강에 좋은 키위의 영양을 더욱 널리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대장 기능에 효과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키위에만 들어 있는 천연 효소인 액티니딘(actinidin)은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 전반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높은 비타민C 함유량으로 활력 있는 신체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