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와 더케이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합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늘(7일)부터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3% 올리기로 했습니다.



업무용 자동차는 개인용 자동차와 택시나 버스와 같은 영업용 자동차를 제외한 법인 차량을 말합니다.



더케이손보는 오는 10일부터 업무용은 3.3% 인상하고,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19.1% 올립니다.



더케이손보는 지난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도 평균 3.4% 인상한 바 있어, 모든 차종에 걸쳐 보험료를 올리게 됐습니다.



한편, 하이카다이렉트는 어제(6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8% 올렸고, 지난 1일에는 동부화재와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손보사들이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가량 올렸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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