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판매 1만대…LF쏘나타 돌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단일 모델로는 2년 만에 처음
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사진)가 단일 모델로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 1만대를 넘겨 화제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가 다양하게 선보인 영향 등으로 2012년 3월 1만59대가 팔린 아반떼(MD) 이후 월 1만대 판매 모델이 없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신형 LF쏘나타 판매량은 1만1904대로 최고 인기차에 등극했다. 구형 YF쏘나타를 합한 쏘나타 브랜드 기준으로는 모두 1만5392대가 팔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 공세 속에 판매 차종이 갈수록 다양화하는 점을 고려할 때 단일 차종의 월 1만대 돌파는 신차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2000년 이후 월간 1만대 판매를 돌파한 차종은 모두 6개에 불과하다. 횟수는 모두 55차례다. 차종별로 현대차에서는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3인방이 이름을 올렸고 기아차도 모닝과 K5가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한국GM은 단종된 레조가 월 1만대 클럽에 올랐다.
월드 베스트셀링카인 아반떼는 모두 25회에 걸쳐 월 1만대 판매를 이뤘고 쏘나타 18회, 그랜저와 모닝이 각각 5회로 뒤를 잇고 있다. K5와 레조는 1회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크게 기대하지 않은 2.4모델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는 등 여러 지표가 좋은 편”이라며 “지금 추세를 감안해 이달에도 1만대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신형 LF쏘나타 판매량은 1만1904대로 최고 인기차에 등극했다. 구형 YF쏘나타를 합한 쏘나타 브랜드 기준으로는 모두 1만5392대가 팔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 공세 속에 판매 차종이 갈수록 다양화하는 점을 고려할 때 단일 차종의 월 1만대 돌파는 신차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2000년 이후 월간 1만대 판매를 돌파한 차종은 모두 6개에 불과하다. 횟수는 모두 55차례다. 차종별로 현대차에서는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3인방이 이름을 올렸고 기아차도 모닝과 K5가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한국GM은 단종된 레조가 월 1만대 클럽에 올랐다.
월드 베스트셀링카인 아반떼는 모두 25회에 걸쳐 월 1만대 판매를 이뤘고 쏘나타 18회, 그랜저와 모닝이 각각 5회로 뒤를 잇고 있다. K5와 레조는 1회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크게 기대하지 않은 2.4모델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는 등 여러 지표가 좋은 편”이라며 “지금 추세를 감안해 이달에도 1만대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