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아웃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시흥시의 배곧신도시 복합용지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용지 규모는 14만㎡로, 시흥에 아웃렛이 들어서면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와 파주에 이어 경기도에 점포 3개를 운영하게 됩니다.



신세계사이먼과 시흥시는 투자가 성사되면 2천여 개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 월곶포구·오이도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에 이렇다할 쇼핑시설이 없어 인근의 인천, 송도, 안산, 안양 등으로 많은 시민이 나갔지만 이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로 관내 연간 2천600억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하고, 연간 700만 명이 시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사이먼은 "배곧신도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 등 5개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 요충지"라며 "특히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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