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노란리본 달고 무거운 마음으로…세월호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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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노란리본을 달고 '선수 은퇴 기념 메달식'에 참석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영어개발단 제품홍보단에서 진행된 '김연아 선수 은퇴 기념 메달'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김연아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 애도의 뜻으로 올블랙 원피스에 노란리본을 달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노란리본을 달고 평소와 달리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인해 2차례 연기됐던 행사이니 만큼, 김연아는 은퇴 메달 수익금 일부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기부했다. 당초 피겨 꿈나무 육성을 위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으나, 이번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21일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1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