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C1의 3, 6블록에들어서는 오피스텔인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을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596실(전용면적 21~42㎡)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오는 6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입지를 누리는 오피스텔이 된다. 지하철역까지는 250m 정도 떨어져 있다. 9호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과 여의도 신논현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마곡지구 내 대기업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롯데컨소시엄 등의 대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직장인 임대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시설과 녹지 공원도 가깝다.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크기인 보타닉공원과 이마트가 근처에 있다. 대기업 인근인 만큼 오피스텔 주변이 중심상업지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단지에 도입된다. 주차 방식은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자주식으로 설계되며 무인택배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등도 적용된다.집안 내부에는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등이 빌트인으로 들어오며 욕실 내 빨래수거함도 마련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일괄소등 스위치와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설치한다.

지역냉난방시스템과 공용부 전기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관리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주민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가 만들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등촌동 660의 20 KBS스포츠월드(옛 88체육관)에 자리한다. 1899-7181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참조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