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 언론은 언딘이 해경이 아닌,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과 계약된 업체라고 폭로했다. 또 "수색작업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고, 이후 파문이 일었다.
특히 언딘을 이끌고 있는 김윤상 대표이사가 해양구조협회 부총재직까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후 파문은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의 다이빙벨 사용을 안전상의 문제로 해경이 불허한 가운데, 언딘이 강릉의 한 대학에서 몰래 다이빙벨을 빌려온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외부 민간잠수사들은 "언딘과 계약된 민간 잠수사만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윤상 언딘 대표가 해양구조협회 부총재였다. 역시 뭔가 있었다" "김윤상 언딘 대표가 해양구조협회 부총재였다는 것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김윤상 언딘 대표, 언딘과 관련된 민간 잠수사만 구조작업에 허용됐다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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