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국제 거래가격보다 훨씬 낮게 책정됐던 이란의 국내 휘발유값이 25일 자정을 기해 75% 인상됐다.
영국 BBC 등은 이란 운전자들에게 적용되는 휘발유 값이 ℓ(리터) 당 0.27달러(280.9원)에서 0.39달러(405.7원)로 대폭 올랐다고 전했다.
기름 값이 오르기 전 주유를 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주유소로 대거 몰려가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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