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자금조달을 위해 시행한 GDR, 즉 글로벌주식예약증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발행 기준가격에서 7.18% 할인된 주당 15.7달러로 21,656,060주를 발행해 3억4천만달러, 우리돈으로 3,534억원 증자에 성공했습니다.



방한홍 대표는 "발행 목표금액의 2배가 넘는 8억 달러의 청약이 몰리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DR은 기업이 해외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이를 인수한 투자자는 발행 주식에 상응하는 증서(GDR)를 받아 해외 증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한화케미칼은 2010년 말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미래 성장동력인 태양광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태양광 부문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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