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위탁한 시 발주공사를 관리·감독하는 서울시설공단의 5개 분야 총 150여명의 공사감독자에 대한 이력관리가 보다 철저해지고 체계화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를 감독하는 전문가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사감독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에는 토목, 조경, 전기, 기계, 건축 등 5개 분야에서 150여명의 공사감독자가 활동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분야별 경험과 이력을 최대한 고려해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공사 감독 이외에 설계변경, 기술심의 위원을 선정할 때도 공사 감독 경험이 있는 직원을 우선 배치한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감독 이력제 시행으로 각 공사 분야별 전문가를 현장에 보다 적합하게 배치해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공사현장을 더 안전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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