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유병언 일가 소유 '다판다'…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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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가 운영하는 '다판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다판다'는 화장품·건강식품·전자제품 판매 회사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방문판매 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세모그룹이 제조하는 스쿠알렌, 비타민,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주방용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지점 57곳, 대리점 133곳을 두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로 전체 지분의 32%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다판다는 인터넷 판매망 또한 확보했으며, 유 전 회장과 세모그룹 계열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교단을 기반으로 탄탄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기 안성에 소재한 구원파의 수련원인 금수원에서는 주말마다 다판다의 판매행사가 열려 신도 1000여 명이 다녀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다판다'는 화장품·건강식품·전자제품 판매 회사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방문판매 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세모그룹이 제조하는 스쿠알렌, 비타민,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주방용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지점 57곳, 대리점 133곳을 두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로 전체 지분의 32%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다판다는 인터넷 판매망 또한 확보했으며, 유 전 회장과 세모그룹 계열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교단을 기반으로 탄탄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기 안성에 소재한 구원파의 수련원인 금수원에서는 주말마다 다판다의 판매행사가 열려 신도 1000여 명이 다녀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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