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44·사진)가 점포 폐쇄를 둘러싼 한국씨티은행 노조 측 변호인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곽 변호사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은행지점 폐쇄 금지 가처분신청’ 심문에서 노조 측 변호인으로서 변론할 예정이다. 사법시험 43회로 법조인이 된 곽 변호사는 2003년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39)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