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이서진, 이승기 투톱을 내세운 ‘싸다 광고’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블랙 프라이스 세일’로 판세를 뒤집으면 무섭게 치올랐다. 블랙프라이스 세일 당일 이날 방문자 수는 3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6만명을 기록해 서버가 마비될 정도였다. 이날 거래액은 220억원, 1일 거래 건수는 30만 건으로 집계됐다.
위메프는 2013년 1월부터 구매금액의 5% 적립을 시작으로 최저가 보상제, 무료배송서비스 등 고객에게 직접 돌아가는 혜택을 늘렸으며 이를 통해 월 8~12%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고객이 위메프를 찾는 이유에는 기술혁신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다른 소셜커머스와는 차별화된 개인화 추천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직원 평가 기준을 매출액 등의 정량적 수치가 아니라 CS 이입률, 배송기간, Q&A, 파트너사 만족도 계약 준수 등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