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3일 본점 지하 식품관에 약 66㎡(20평) 규모의 식품 팝업스토어 ‘더 푸드 웨이브’를 개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이곳에 국내외 유명 간식 브랜드 4곳을 입점시켜 한 달간 운영한다. 이탈리아에서 인기있는 길거리 음식 ‘차오칩스’는 현지 푸드트럭 콘셉트를 그대로 살려 판매에 나선다. ‘입술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바르도’도 선보인다. 제주 명물로 유명한 ‘오메기떡’, 센트럴시티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줄서서 먹는 간식으로 유명한 ‘경성고로케’도 맛볼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차오칩스 5000원대, 바르도 아이스크림 4500원, 오메기떡과 경성고로케는 모두 6개 1만원이다.

황슬기 롯데백화점 식품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신규 업체를 발굴하고 고객 반응에 따라 정식 입점도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