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신작 모멘텀…주가 반등할 것"-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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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신작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7만 원을 유지했다.
올 2분기 '길드워2'와 '와일드스타'가 각각 중국과 북미, 유럽에 론칭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의 사전 판매는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며, 상용화에 임박한 시점에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길드워2'의 올 매출액과 중국 로열티 매출액은 각각 558억 원, 279억 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와일드스타'의 올 매출액은 464억 원으로 기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연초 대비 15% 이상 하락했다"며 "이는 중국 '블소'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월 초 150만명에 달하는 호조를 기록한 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동사의 주가는 반등 가능하다"며 "중국 '블소' 트래픽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됐고, 신작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적에 대해선 "신작 출시로 실적도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올 2분기 '길드워2'와 '와일드스타'가 각각 중국과 북미, 유럽에 론칭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의 사전 판매는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며, 상용화에 임박한 시점에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길드워2'의 올 매출액과 중국 로열티 매출액은 각각 558억 원, 279억 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와일드스타'의 올 매출액은 464억 원으로 기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연초 대비 15% 이상 하락했다"며 "이는 중국 '블소'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월 초 150만명에 달하는 호조를 기록한 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동사의 주가는 반등 가능하다"며 "중국 '블소' 트래픽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됐고, 신작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적에 대해선 "신작 출시로 실적도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