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은 이 회사가 후원하고 한국의류학회가 주최하는 '제4회 영원신진학자학술상' 시상식을 지난 19일 2014년도 한국의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원신진학자학술상은 영원무역이 국내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류학회와 함께 지난 2011년 제정한 학술상으로, 올해 수상자로는 경희대학교 양희순 객원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상은 만 42세 이하의 한국의류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 한국의류학회지에 3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게재한 학자 중 논문의 수준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이제는 패션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적, 사회적 접근전략이 필요하다"며 "'영원신진학자학술상'이 섬유 패션사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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