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로제비앙' 24일 1순위 청약…'사랑으로 부영' 이달 94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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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분양 '봇물'
중견 주택업체인 대광건영은 18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빛가람동) B13블록에서 ‘대광로제비앙’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920가구(전용 84㎡) 규모로 오는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올해도 혁신도시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대구, 광주, 전북, 충북 혁신도시 등에서 공급 물량이 많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중흥건설 영무건설 등도 분양에 나선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는 부영이 이달 B5블록에서 946가구 규모의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LH가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아파트 874가구를 선보인다. 중흥건설과 영무건설은 각각 698가구와 614가구를 연내 공급한다.
신흥 주택업체인 EG건설도 10월께 400가구 ‘EG더원’ 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형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전KDN과 전력거래소 등이 올해 말 이전하기 때문에 분양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하반기에 아파트 추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 8월께 대방건설이 ‘대방 노블랜드’(490가구)를 선보이고 LH도 9월 국민임대 552가구를 공급한다. 대방건설은 경남진주혁신도시에서도 7월께 75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에서는 지역 업체인 서한이 ‘서한 이다음 3·4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 2012년 공급된 1차(479가구)는 내년 입주 예정이고 2차(429가구)도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신서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구혁신도시에는 향후 2만2000여명(총 7690가구)이 거주하게 된다.
김천에 있는 경북혁신도시에선 한신공영이 410가구 규모의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를 준비 중이다. 이곳에는 내년까지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기업이 이전한다.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영무건설이 10년 임대 아파트인 ‘영무 예다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LH가 오는 11월께 1278가구 규모의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분양마케팅업체인 타이거하우징의 김태욱 사장은 “혁신도시가 제 모습을 갖추고 기반시설도 들어서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올해도 혁신도시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대구, 광주, 전북, 충북 혁신도시 등에서 공급 물량이 많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중흥건설 영무건설 등도 분양에 나선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는 부영이 이달 B5블록에서 946가구 규모의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LH가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아파트 874가구를 선보인다. 중흥건설과 영무건설은 각각 698가구와 614가구를 연내 공급한다.
신흥 주택업체인 EG건설도 10월께 400가구 ‘EG더원’ 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형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전KDN과 전력거래소 등이 올해 말 이전하기 때문에 분양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하반기에 아파트 추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 8월께 대방건설이 ‘대방 노블랜드’(490가구)를 선보이고 LH도 9월 국민임대 552가구를 공급한다. 대방건설은 경남진주혁신도시에서도 7월께 75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에서는 지역 업체인 서한이 ‘서한 이다음 3·4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 2012년 공급된 1차(479가구)는 내년 입주 예정이고 2차(429가구)도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신서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구혁신도시에는 향후 2만2000여명(총 7690가구)이 거주하게 된다.
김천에 있는 경북혁신도시에선 한신공영이 410가구 규모의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를 준비 중이다. 이곳에는 내년까지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기업이 이전한다.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영무건설이 10년 임대 아파트인 ‘영무 예다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LH가 오는 11월께 1278가구 규모의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분양마케팅업체인 타이거하우징의 김태욱 사장은 “혁신도시가 제 모습을 갖추고 기반시설도 들어서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