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천리,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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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1분기 실적 부진 및 주가 상승 제한 전망에 약세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천리는 전날보다 6000원(3.75%) 하락한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리는 최근 한 달 사이 30%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달렸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천리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최근 주가에 올해와 내년 실적 기대감이 반영돼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16만22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소폭 높였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5% 감소한 455억 원에 머무르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범수진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경기, 인천 지역 도시가스 소매 공급 마진이 각각 2.9%, 3.5%씩 인상됐지만, 따뜻한 기온으로 도시가스 판매량은 약 10%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천리는 전날보다 6000원(3.75%) 하락한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리는 최근 한 달 사이 30%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달렸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천리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최근 주가에 올해와 내년 실적 기대감이 반영돼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16만22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소폭 높였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5% 감소한 455억 원에 머무르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범수진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경기, 인천 지역 도시가스 소매 공급 마진이 각각 2.9%, 3.5%씩 인상됐지만, 따뜻한 기온으로 도시가스 판매량은 약 10%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