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신한울 원전 공급 원자로 1기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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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경북 울진군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설치될 1400㎿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를 창원 공장에서 출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로는 핵 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로 이날 출하된 원자로는 APR 1400 타입입니다.
높이 12.1m, 외부 직경 5.9m, 중량 415톤, 철판 두께 최대 297㎜에 이르는 이 원자로는 한국이 독자개발해 기존 한국표준형 원전보다 발전용량은 40%, 설계수명은 20년 더 늘어난 모델입니다.
한편 신한울 원전 1호기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 1400 원전으로 오는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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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2.1m, 외부 직경 5.9m, 중량 415톤, 철판 두께 최대 297㎜에 이르는 이 원자로는 한국이 독자개발해 기존 한국표준형 원전보다 발전용량은 40%, 설계수명은 20년 더 늘어난 모델입니다.
한편 신한울 원전 1호기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 1400 원전으로 오는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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