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시각 현재 2명이 사망했다.



해경에 따르면 “선사 직원 여성 1명과 안산 단원고 학생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여직원 박모 씨의 시신은 해경에 의해 인양돼 진도 한국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전 8시 55분쯤 승객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진도 여객선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77명이 탑승했다.



탑승자 총 477명 중 368명이 구조됐으며 구조자들은 대부분 육지로 이동했다. 화상 2명과 타박상 4명을 포함해 부상 승객들은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특히 안산단원고등학교는 1학년과 3학년의 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여객선 침몰, 너무 충격적이다", “진도여객선 침몰, 모든 사람들의 무사귀환을 빈다”, “진도여객선 침몰, 2명이 사망한 것은 너무나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원인은 구조 완료 후 확인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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