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27)이 18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원정 설욕에 나선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 6자책을 허용하고 강판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이날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과 최소 이닝 소화의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올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서 19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에게



유일한 실점을 안긴 팀이 샌프란시스코다.



한 차례 크게 무너지고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설욕에 성공한다면



또 한 번 다저스 에이스 중 한 명으로 공인받을 수 있다.



`5일 휴식 후 등판` 일정도 류현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 경기 징크스(현지 시간 낮 12시 45분)와 샌프란시스코 우타자 라인은 류현진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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