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신뢰에 금 간 정보기관…檢도 내부감찰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간첩 사건 증거가 조작됐다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믿기 어려운 일로 최고 정보기관과 수사기관의 신뢰에 큰 금이 가게 됐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 안보의 망루인 대공 수사망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말 대오각성하고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국정원 대공 수사기능의 획기적인 개혁과 재건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검찰에 대해서는 "철저한 내부감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직무 태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책임을 규명해 이에 합당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국민과 함께하고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새정치라고 입만 열면 말했고, 새 정치는 반민생정치를 바꾸는 것이라고도 했다"면서 "내일 4월 국회 첫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법안이 처리되는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새민련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 안보의 망루인 대공 수사망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말 대오각성하고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국정원 대공 수사기능의 획기적인 개혁과 재건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검찰에 대해서는 "철저한 내부감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직무 태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책임을 규명해 이에 합당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국민과 함께하고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새정치라고 입만 열면 말했고, 새 정치는 반민생정치를 바꾸는 것이라고도 했다"면서 "내일 4월 국회 첫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법안이 처리되는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새민련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