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 수익성 개선…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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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4일 코웨이의 체력 개선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했만 영업이익은 5% 가량 상향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493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9% 증가한 788억 원으로 추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상향 조정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부각된 주력 제품의 기술 개선과 렌탈 자산 폐기 손실률 하락이 올해 1분기까지 유효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트리스 렌탈과 일시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4월 코웨이가 신규 고객에 대해 5.2%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며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엔 부담이 되겠지만 2분기 이후엔 가격 인상에 따른 객단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핵심 렌탈 제품의 가격 상승은 멤버십 탈퇴로 이어져 계정 순증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안정 성장성과 17%대의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업종 내 성장동력(모멘텀) 집중에 따른 주가 급등으로 단기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봐다. 하지만 꾸준한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코웨이는 업종 내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1분기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했만 영업이익은 5% 가량 상향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493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9% 증가한 788억 원으로 추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상향 조정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부각된 주력 제품의 기술 개선과 렌탈 자산 폐기 손실률 하락이 올해 1분기까지 유효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트리스 렌탈과 일시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4월 코웨이가 신규 고객에 대해 5.2%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며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엔 부담이 되겠지만 2분기 이후엔 가격 인상에 따른 객단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핵심 렌탈 제품의 가격 상승은 멤버십 탈퇴로 이어져 계정 순증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안정 성장성과 17%대의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업종 내 성장동력(모멘텀) 집중에 따른 주가 급등으로 단기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봐다. 하지만 꾸준한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코웨이는 업종 내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