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기업 대동공업은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4 K리그 클래식’ 시즌 동안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대동공업은 다목적 운반차(UTV)를 상주 시민운동장 내에 전시하고 전광판, 펜스, 상주상무 홈페이지 등에 광고를 내기로 했다. 상주상무 선수들의 UTV 탑승 퍼레이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대동공업은 또 트랙터 관람존을 설치해 트랜터 안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주상무의 연고지인 경북 상주시는 전체 인구 가운데 35%가 농업에 종사해 농기계 수요가 많은 곳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