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2부 [이슈 진단]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전화연결 : 최도연 교보증권 수석연구원



삼성전자 1분기 매출 53조, 영업이익 8.4조

기존 교보증권의 추정치는 영업이익 8.4조, 컨센서스 8.45조 원이었기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 실적은 예상 수치가 나온 것이다. 사업부별 추정치는 반도체 2.0조, IM사업부6.0조, 디스플레이 0.1조, CE 부문 0.3조 원을 예상하고 있었다. 따라서 사업부별로도 비슷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영향 변수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갤럭시S5의 출하량이다. 여전히 삼성전자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부는 IM사업부다. IM사업부 1분기 실적에 애플 특허 소송 관련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은 개선이 기대된다. 개선폭은 출하량과 관련 마케팅 비용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스플레이 사업부도 기대되는데, OLED 가동률 회복이 2분기

실적에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작년 4분기, 이번 1분기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OLED사업부의 가동률 조정 때문이다. 그런데 갤럭시S5가 출시되면서 최근 OLED가동률이 V자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추정치는 9.5조 원이다.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쪽은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OLED 가동률 회복, LCD패널

판가 상승만 고려하더라도 2분기 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6천억 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의 영향으로 TV 판매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에 TV사업부의

실적 개선도 예상한다. IM사업부는 1분기에 발생했던 애플 소송 충당금 소멸 효과와 갤럭시S5의 출시로 인한 출하량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반도체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은 9.5조 원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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