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미국에서 석유 직접 캔다‥생산광구 2곳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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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구자영)이 글로벌 석유개발 사업의 메카인 미국 현지의 석유 생산광구 운영권을 확보해 석유개발에 나섰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설립한 자회사 `SK E&P America`를 통해 미국 석유개발회사 플리머스(Plymouth)社와 케이에이 헨리(KA Henry)사가 보유해 온 미국 내 석유 생산광구 2곳의 지분을 총 3,871억원에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지분은 각각 오클라호마 소재 그랜트/가필드 카운티 (Grant/Garfield County) 생산광구의 지분 75%와 텍사스 소재 크레인 카운티(Crane County) 생산광구의 지분 50%입니다.
그랜트/가필드 카운티 생산광구는 현재 하루 2,500 배럴을, 크레인 카운티 생산광구는 하루 750 배럴의 원유를 각각 생산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현재 약 71,000 배럴에서 약 74,250 배럴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김정기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자원개발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제시한 최태원 회장의 경영전략에 따라 `자원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향후 미국 시장에서 석유개발사업 경쟁력을 높인 뒤, 장기적으로 셰일가스 등 비전통자원 개발 역량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7개 생산광구, 15개 탐사광구 등 총 22개 광구와 4개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최대 민간 석유개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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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자원개발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제시한 최태원 회장의 경영전략에 따라 `자원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향후 미국 시장에서 석유개발사업 경쟁력을 높인 뒤, 장기적으로 셰일가스 등 비전통자원 개발 역량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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