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고장…1·4호선은 '사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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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새 지하철 사고 4건 달해
4호선 선로 이탈…출근 큰 불편
4호선 선로 이탈…출근 큰 불편
최근 1주일 새 서울 지하철에서 잇따라 전동차가 고장이 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12분께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호선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2일엔 신도림역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열차가 선릉역에서 갑자기 멈춰 출근길 시민 수백명이 모두 내려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27일 이후 최근 1주일 새 발생한 지하철 사고는 총 네 건에 달한다. 이 중 코레일 소속 열차 사고가 세 건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지난 2일엔 신도림역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열차가 선릉역에서 갑자기 멈춰 출근길 시민 수백명이 모두 내려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27일 이후 최근 1주일 새 발생한 지하철 사고는 총 네 건에 달한다. 이 중 코레일 소속 열차 사고가 세 건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