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영화 `역린`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역린`(이재규 감독, 초이스컷 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규 감독을 비롯해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박성웅 정은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웅은 "일본에서 시나리오를 읽게 됐다. 2~3장 정도는 역사적 내용 때문에 힘들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한 번에 읽히더라. 그 정도로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연락을 했다"며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저 정도의 역할이다. (웃음) 작은 역할이지만 이 정도 시나리오면 참여를 해도 되겠구나 싶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또한 박성웅은 "선한 역할을 하다보니 오히려 악역에 눈이 가더라. 그래서 한지민 씨의 역할이 탐났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역린`은 30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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